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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곤지암본당 외짝교우 가족 예비신자 양근성지 순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3-10 조회수 : 480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이광휘 미카엘 신부)은 3월 6일 외짝교우 가족 예비신자 부부와 대부 대모 그리고 봉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소재 양근성지(전담 권일수 요셉 신부)를 순례했다.


   본당에서 성체조배 후 오전 10시 양근성지에 도착한 순례단은, 3개 조로 나뉘어 십자가의 길 기도와 묵주기도를 바쳤으며, 오후 2시에는 성지 성당의 사순 제4주일 미사에 참례했다.


   순례자들은 2013년 5월 23일 성지 내에 조성된 순교자 권복(프란치스코, 1812~1868) 묘역 등을 둘러봤으며, 특히 복자 조숙(베드로, 1787∼1819)·권천례(데레사, 1784∼1819) 동정부부를 통하여 성가정의 모습을 본받을 수 있기를 기도했다.


   권일수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중국 고전 「열자(列子)」를 소개하면서, “이곳 성지를 순례하시는 여러분은, 복음(루카 15,11~32)에 등장하는 ‘큰아들’일 수 있다.”며, “마음속의 화(火)를 긍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분노 조절 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를 키우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 흐르듯 살라.’는 격언을 들었다.


   ‘곤지암본당 외짝교우 가족 특별 교리반’은 ‘자비의 희년’ 선포를 기념해 사목적 배려로 지난 1월 10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이들은 오는 27일 예수 부활 대축일에 세례성사를 받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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