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골성지(전담 윤민구 도미니코 신부)는 3월 12일 ‘2016년 1학기 순교자 신심 강학’을 개강했다.
오전 10시 성지 내 새 성전에서 열린 윤민구 신부의 첫 강의에는 교구 내 각 본당(동천성바오로·보정동·상현동·성복동성마리아요셉·수지·신봉동·죽전·분당성루카·광교1,2동·인계동·정자꽃뫼·원천동·흥덕·동탄숲속)에서 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윤민구 신부는 순교자 신심 강학 개강미사 강론에서, “역사신학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며, “인류 사회의 흥망과 변천의 과정을 통해 하느님의 일을 묵상하면서 오늘의 삶의 지혜를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러기에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바르게 연구하고 가르쳐야 한다.”면서 “잘못된 역사 기술은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교자와 한국교회사’ 주제의 1학기 순교자 신심 강학은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한편, 손골성지는 오는 5월 7일(토)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263-1242 손골성지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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