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분당성마르코본당(주임 김기창 노동자요셉 신부) 공동체가 해외선교기금 5천만 원을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에게 전달했다.
3월 18일 교구청을 찾은 분당성마르코본당 김우영(안드레아) 총회장과 상임위원들은 ‘교구 선교후원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본당 살림을 아껴 모았다.’면서, “몇년 전부터 계획을 세워 준비했다. 신자들이 취지에 동감하고 협조를 해 줘서 가능한 일이었다. 약소하지만 이번 기금 전달이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종 주교는 “하느님은 빈곳을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체험하면서 살고 있다. 여러분의 정성이 큰 힘이 되었다. 본당 공동체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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