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장애인선교회 연합 부활 미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3-27 조회수 : 516



   교구 사회복음화국 장애인선교회(회장 유양재‧전담 박태웅 토마스 신부)는 3월 27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장애인연합회(지체선교회‧시각선교회‧농아선교회‧맑은눈 친구들) 회원과 가족, 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박태웅 신부 공동 집전으로 장애인선교회 연합 부활 미사를 봉헌하였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부활 성야의 미사는 오래전부터 ‘모든 미사 중에 미사’라고 불려왔다.”면서, “그러므로 오늘 부활 대축일은 주일 중에 주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부활 대축일을 맞아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매달려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신 것을 통해 영적으로 많은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를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영적인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문희종 주교는 평화에 관심을 갖고 지켜나갈 것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속히 밝혀지도록 기도해 달라고 청했다. 그리고, 참석한 이들에게, “비록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늘 기억하시고, 늘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에 대한 각별한 믿음으로 용기를 내야하겠다.”고 격려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