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도미니코)은 3월 29일 “2016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공익활동 참여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힘찬강사연구소 문주희 소장이 “강사로서의 의사소통”과 “건강한 사회 활동을 위한 안전 지침”에 대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주희 소장은 “인간관계에서 언어적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공감과 배려의 적극적인 실천,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알맞은 표현, ‘마음씨, 말씨, 맵시’의 예쁜씨 뿌리기 등” 다양한 의사 소통의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교육은 일상에서 자칫 방심이나 부주의로 일어날 수 있는 낙상 및 교통사고 등에 대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공익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 내 각 경로당에 파견되어 노래, 민요, 체조 등 여가와 취미, 건강 유지 등에 관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민요강사 이재분 어르신은 “경로당에 가서 민요를 가르쳐 주면서 함께 부르면 나도 즐겁고 거기 계신 분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며, “사회 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