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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성남대리구 성남동본당, 회갑·고희·팔순 미사 봉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4-07 조회수 : 549



   성남대리구 성남동본당(주임 박한현 요셉 신부)은 4월 2일 토요일 10시 성모신심미사와 더불어 올해로 회갑, 고희, 팔순을 맞이하는 신자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본당 보좌 도승현(베드로) 신부는 강론에 앞서 축하 인사를 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서 기도와 체험으로 만나고 발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며 삶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구약성경에 장수는 하느님의 축복이었다.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하시며 하느님의 축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기도하겠다.”면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차지할 땅에서 너희가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되고 오래 살 것이다.(신명 5,33)”라는 성경 구절로 강론을 마쳤다.


   미사를 마치고 이어진 축하연에서 박한현 신부는 회갑, 고희, 팔순을 맞이하신 분들에게 “더 오래 사셔서 더 많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어머니와 아버지로 산다는 것, 긴 시간 동안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겪고 일어나셨다는 것 때문에 이 잔치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잔치가 이면적인 잔치를 넘어서 하느님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느님 사랑의 삶을 살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통을 겪으셨던 부모님의 모습이 바로 성모님과 요셉 성인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모님과 요셉 성인을 닮은 성가정의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와 더불어 거듭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날 축하 미사와 축하연은 본당 소공동체위원회 위원들의 수고로 마련됐다.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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