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 레지오 마리애 ‘바다의 별’ 꾸리아(단장 황진호 요셉·영성지도 최덕기 바오로 주교)는 4월 10일 거리 선교 활동을 펼쳤다.
교중미사 후 오후 1시부터 다섯 시간 동안 20여 명의 단원들은 신자 아닌 이들에게 선교 관련 책자를 전달하며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백성에 합류할 것을 권면했다.
특히 오랜 기간 성사생활을 하지 않는 교우들을 찾아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시 성당으로 나올 수 있게끔 권하기도 했다.
지난 1월 20일 설립된 ‘바다의 별’ 꾸리아는 일치의 모후·평화의 모후·구세주의 어머니·모든 이의 어머니 등 네 개의 성인 쁘레시디움과 즐거움의 샘 소년 쁘레시디움 등 5개 쁘레시디움으로 구성돼 있다.
황진호 단장은 “이번 가두 선교는 새 가족 찾기 보다는 주로 냉담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며, “쉬는 교우들이 오는 24일 ‘본당 승격 기념 자선 바자회’에 참석해 자연스럽게 성당에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산북공소 홍보·교육분과]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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