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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퇴촌본당 산북공소 자선 바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4-27 조회수 : 506

준비·진행 과정에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성숙함 돋보여···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동환 막시미노)는 4월 24일 ‘자선 바자’를 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당 앞마당에서 펼쳐진 바자에는, 성남대리구 광주지구와 용인대리구 동부지구 신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바자는 교중미사에 이어 잔치국수 등 음식 나누기, 최덕기 주교를 비롯한 많은 교우들의 기증품 및 물품 판매, 장기자랑, 이벤트 행사, 행운권 추첨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퇴촌본당의 족발과 강하공소의 어묵 등 각종 농수산 먹을거리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바자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00여 만 원은 사회복지기금으로 봉헌됐다. 이는 자비의 해 특별 희년의 의미를 살려 소외된 이들과 힘들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최덕기 주교는 “바자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주님께서 사랑의 정신을 저희에게 불어넣어 주시고 성령으로 저희를 도와주셔서, 산북공동체가 한층 더 성숙해졌다.”면서, “‘자선 바자’를 통해, 하느님과 산북공동체가 제가 산북을 떠나기 전에 가장 크고도 기쁜 선물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바자회는 백점 만점에 백점”이라고 전했다.


   공소 회장 김동환 씨는 “오늘 바자는 자비의 특별 희년과 성전 봉헌 제6주년을 맞아 산북공동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고 있음을 드러낸 자리였다.”면서 “사회복지기금 조성으로 형제애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산북공소는 전임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2010년 사목을 맡으며 새 성당을 봉헌한 바 있으며, 현재 2개 구역 10개 반, 265명의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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