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홍건선 가브리엘·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4월 24일 안산 해양인조잔디구장에서 ‘제15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선교 리그’ 6개 팀(미양성요한마리아비안네·은행동성가정·별양동·죽전·조원동주교좌·안산성마르코본당)과 ‘장년 리그’ 6개 팀(상대원·평촌·와동일치의모후·구성·동탄능동·권선동본당), ‘청년 리그’ 5개 팀(송현·중앙·분당성마태오·수지·감골 본당) 등 총 17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출전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 구장에서 진행된 대회는 선교·장년·청년 등 3개 리그로 나눠 총 40경기(게임 당 전·후반 30분)를 치렀다.
대회 결과, ‘선교 리그’ 우승·준우승은 안산성마르코·은행동성가정본당이 차지했으며, ‘장년 리그’ 우승·준우승은 평촌·권선동본당, ‘청년 리그’ 우승·준우승은 송현·감골본당이 각각 차지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오전 11시 운동장에서 야외미사를 주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회는 일치와 화합을 축구경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기도와 함께하는 축구선교회를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미사중 이용훈 주교는 지난 해 ‘축구’를 통해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인 각 대리구별 선교우수본당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축선련 홍건선 회장은 “하느님 자비를 평소에 실천함으로써 ‘본당에서 사랑받는 축구선교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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