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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과천본당, 황창연 신부 초청 특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5-04 조회수 : 508



   안양대리구 과천본당(주임 박전동 요셉 신부)은 5월 1일 교중미사에서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 황창연(베네딕토) 신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5월 ‘본당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날 특강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8백여 명의 신자들이 성전을 가득 메웠으며, 미처 성전에 입장하지 못한 교우들은 2층 교리실과 1층 로비에서 영상으로 강의를 들어 성전에서만 미사를 봉헌하던 평소와 대조를 보였다.


   황창연 신부는 교중미사 강론에서 “부모들은 자식에게 집착하거나 기대지 말고, 스스로 행복의 주체가 되어 ‘먹고, 마시고, 놀면서’ 지금 행복하게 살아야한다.”면서, “죽음은 위대한 여행의 시작이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자.”고 말했다.


   미사가 끝나고 모든 신자들이 지하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 1시에 2차 강의가 이어졌다.


   황창연 신부는 본인이 살아온 지난날을 소개하면서, “하느님을 통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하느님이 나를 통해서 하고 싶어 하시는 일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생활을 하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유정란 같이 좋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하기, 감사하는 생활, 감동을 표현하기, 이웃에게 나눔의 생활 실천하기”를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주영창(시메온) 씨는 “황창연 신부님의 강의는 개념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신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친 후 성당 로비에서는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 만든 청국장가루와 황창연 신부의 강의 CD 등을 판매했으며, 이를 구매하려는 신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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