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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양근성지 순교자 현양대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6-02 조회수 : 513



    ‘양근성지 순교자 현양대회’가 5월 29일 양근성지(전담 권일수 신부)에서 실시됐다.


   이날 현양대회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용인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 원로사목자 변기영(베드로) 몬시뇰, 동부지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미사를 집전했으며, 각 본당에서 온 신자와 순례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시편 126, 5)를 인용하면서, “오늘의 우리들은 순교성인·성녀·복자·무명순교자들이 눈물로 씨뿌리며 가꾸신 열매”라고 말하고 “양근성지에서 순교하신 분들의 순교정신을 되새기며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순교자들은 뜨거운 마음으로 성체를 모셨으며, 그 성체신심의 힘이 순교의 영성으로 이끌었다.”면서, “오늘 성체를 모시는 우리도 순교자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사제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하고, 사제들은 자신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순교성인들의 신앙정신을 본받아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산 증인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사에 앞서 권일수 신부와 신자들은 ‘영원으로 가는 사다리’로 부터 양근성지 제대 앞까지 성모상 행렬을 시행하여 많은 신자들이 묵주기도를 바치며 성모상의 뒤를 따랐다.


   미사를 마친 후 각 본당별로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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