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용인대리구 처인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2단계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6-15 조회수 : 506



   용인대리구 처인지구(지구장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는 6월 11일부터 4주간에 걸쳐 대리구중심 양지성당에서 ‘2016 처인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2단계’를 마련했다.


   토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4시 30분까지 진행하는 교육은 모현·백암·삼가동·송전·양지·용인·원삼·천리요셉 등 처인지구 내 8개 본당 소공동체 위원회 지역장 및 구역·반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첫 강의가 실시된 11일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이·골배마실 성지 전담 양형권(바오로) 신부가 ‘순교자 영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양형권 신부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을 소개하고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속담을 들며 평신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대교회 공동체는 복음화의 요소들을 완벽하게 삶 안에서 실현함으로써 교회의 복음화를 이루어낸 완벽한 모델”이라며, “본당의 중추를 이루는 소공동체는 자발적이고 효과적인 친교의 공동체로서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삶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용인본당 문제숙(엘리사벳) 씨는 “본당의 허리 역할을 하는 소공동체 봉사자로서, 자기 중심의 ‘존재형 인간’을 지양하고 소통에 힘쓰는 ‘관계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둘째 날인 6월 18일에는 ‘교황 회칙’을 주제로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박동호(안드레아, 신정동본당 주임) 신부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