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모전동본당(주임 정재훈 대건안드레아 신부)은 예수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6월을 맞아 19일 17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성심성월 특강’을 실시했다.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성전에서 진행된 특강은 이용남(골룸바노·정자꽃뫼본당 주임) 신부가 맡았다.
이용남 신부는 “구약이 ‘나’ 사랑이라면, 신약은 ‘너’ 사랑”이라면서, “우리는 ‘나’를 비우고 ‘너’를 향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움의 영성’을 강조했다.
본당은 연중 네 차례(대림·사순·예수성심성월·순교자성월)의 특강을 실시하며, 그때마다 전 신자들이 교중미사 후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고 강의를 듣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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