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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6 성남대리구 사회교리학교 입문과정 수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8-10 조회수 : 1086



  ‘2016 성남대리구 사회교리학교 입문과정’(이하 입문과정) 40명에 대한 수료식이 7월 28일 오전 11시 광남동성당에서 열렸다.


   성남대리구장 배영섭(베드로) 신부는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 강론에서,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2)는 성경말씀을 예로 들면서, “사회교리학교 수료자들은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을 통해 사회에서 ‘사막을 숲으로 가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의 신분증’인 ‘사랑’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인의 사명”이라며, “하느님 앞에서는 주님의 종으로서 자신을 내려놓는 무(無)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입문과정은 정연혁(베드로니오·광남동본당 주임) 신부가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총 열한 차례 강의를 진행했다. 정연혁 신부는 입문과정 종강에서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의 핵심은 ‘따뜻한 포용’”이라고 말했다.


   사회교리학교에서는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가 2004년 펴낸 「간추린 사회 교리」를 기본 교재로 사용했다. 또한, 2014년 교구 사회복음화국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재철 대건안드레아 신부)가 발행한 예비신자와 신자 재교육용 사회교리 교재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가 부교재로 쓰였다.


   이문숙(아녜스·광남동본당) 씨는 “지난 11주 동안 사회교리에 대한 교육을 받고서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교회의 가르침에 일치시켜야 함을 깨달았다.”면서, “사회교리학교를 마치면서 하느님께로 회개의 시선을 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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