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레지아 Co. 단장 및 교육위원 연수’가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정연주 미카엘라 단장‧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 주관으로 13일 교구 영성관에서 Co. 단장, 교육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수에는 레지아 간부 5명, 꼬미씨움 간부 31명 등 36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8명이 교육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수원 레지아는 (월간)레지오마리애 명예기자단을 특별히 연수에 참석하도록 해, 향후 취재계획과 공지 및 지구별 레지오 행사에 따른 취재 일정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박 2일로 실시된 연수에서는 기본단계피정, 심화단계피정, 교본과정의 교육 프로그램 자료 수정 및 보완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구별 피정 계획 수립을 위하여 프로그램 소개와 자체 프로그램 강의 시연이 있었으며, 효율적으로 레지오 단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재의 품질을 높이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연주 단장은 2017년도 연중계획서를 발표하고 그에 따른 지구별 교육일정을 조율했다. 레지아에서는 2018년 5월 12일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맞이해 2017년 5월 13일 청년 쁘레시디움 단원 도보성지순례와 7월 8일 소년단원 야외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성인 단원들은 ‘순교영성 함양을 위한 레지오 단원 교구내 성지순례’을 기획 1년에 걸쳐 대리구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근덕 신부는 ‘하느님이 주신 생명의 질서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세상의 정의를 위해서 하느님의 정의를 위해서 하느님이 주신 생명을 위해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옳은 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꼬미씨움 간부들이 레지오 단원들을 인도하면서 그들이 참된 성모님의 군사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는 참신앙인의 삶과 사명감을 갖고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고난을 감내하면서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