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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산본본당, 제4회 뮤직콘서트 ‘하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8-31 조회수 : 1114



   안양대리구 산본본당(주임 민경국 안드레아 신부) 청년사도직협의회(회장 안윤수 대건 안드레아)가 주최하는 제4회 뮤직콘서트 ‘하람-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 8월 27일 산본성당에서 공연됐다.


   초대 손님, 신자 등 35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2시간 30분 동안 공연된 ‘하람’은 제1부 최인길(마티아), 지황(사바), 윤유일(바오로) 세 복자의 순교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양 떼를 버리고 떠나는 목자는 없다.’와 제2부 뮤직콘서트 ‘박현웅 요한 사도의 스케치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도보 순례길에 만난 순교성지에서 순교성인의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회상하며 시작하는 뮤지컬은 한국교회 역사에서 조선에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이자 조선에서 순교한 사제로, 신부님을 대신해 순교를 당한 세 복자의 순교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박현웅의 스케치북’이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뜨거운 밤에 넘치는 끼 발산’하는 청년들의 열정의 종합선물세트였다. 6개 팀이 토크쇼와 사연을 담아 이야기 형태로 꾸며졌다.


   주임 민경국 신부는 “오늘 공연은 순교자를 주제로 한 연극과 평소 기량을 갈고 닦은 청년들의 춤과 음악으로 구성했다.”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오늘 뮤직콘서트의 주제다. 신자들에게 신앙 선조들의 순교 신앙과 감동을 전하는 귀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윤수 회장은 “‘하람’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뮤직콘서트 공연을 만들어내기까지 4개월 동안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잘해야겠다’라는 마음이 앞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부족한 점은 저희의 애교로 예쁘게 봐달라.”며 참석해 준 신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제4회 뮤직콘서트 ‘하람’은 2013년 제3회를 마치고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산본본당 청년사도직협의회 청년회 ‘TECUM O&N’가 주최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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