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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사진가회 제18회 정기사진전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1-10 조회수 : 1111



   교구 사진가회(회장 노창래 아우구스티노·영성지도 김우정 베드로 신부)는 11월 3일 오후 5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송병선(요셉) 신부, 전애리 수원시 예총회장 등 여러 내빈과 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 사진가회 ‘제18회 정기사진전’을 개막했다.


   11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으로, 초대 작품 8점와 몽골해외 출사 16점을 포함하여 총 111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이성효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원로사목자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를 비롯해, 송병선 신부, 김우정(베드로) 신부, 신정윤(라파엘) 신부, 한정욱(베드로) 신부는 초대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성효 주교는 축사에서, “수 없이 많은 사진 중에서 한 장을 선택해서 전시를 하게 된 여러분들의 작품이 아름답다.”는 격려와 함께, “사진을 통해서 더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으며 행복한 생활이 되길 바란다. 여기 모인 사진가회 회원들이 천사의 모습같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김우정 신부는 격려사에서 “전시회 주제를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으로 정한 것은, 자비의 희년을 맞이하여 우리 가운데 주어진 하느님의 깊고 크신 자비에 대해 묵상하고 우리 안에 머물러 숨어 있는 ‘자비’를 발견하기 위함”이라면서, “출품된 작품은 그러한 주제를 고뇌와 묵상을 하여 내어 놓은 결과물이며, 예년과는 달리 자못 평범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평범함이 오히려 하느님께서 우리 가운데 머물러 계신다는 이제껏 우리가 간과하고 지내왔던 비범함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노창래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종교적인 색채를 띤 배경이나 소재를 배제하고 반드시 인물이 포함되도록 하는 등 제약을 두고 작품을 구상했다.”면서,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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