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용인본당(주임 김부호 베드로 신부)은 11월 11~13일 사흘 동안 성당 지하 강당에서 ‘2016 용인본당 김장 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

   첫째 날 야채 준비·양념 만들기로 시작해, 둘째 날 12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무생채를 만들었으며, 셋째 날 배추 속을 넣어 김장독에 넣기까지의 일정에는 성모회와 소공동체위원회 그리고 형제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본당은 김장 김치와는 별도로 절임배추를 만들어 성모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본당은 11월 18일 용인시 처인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처인구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에 50여 명이 참가, 이웃과 사랑·행복·기쁨을 나눴다. 이 김장 나눔 축제에는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3대 종단과 부녀회·구청 직원 등이 함께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