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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홀몸어르신 위한 산타’, 이천본당 주일학생들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27 조회수 : 1070



   용인대리구 이천본당(주임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 주일학교 학생들이 12월 24일 ‘홀몸어르신을 위한 산타’가 됐다.


   이날 75명의 초·중·고등부 학생들은 예닐곱씩 팀을 이뤄 노인 홀로 사시는 30개 가구를 방문, 빛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주일학교 교사의 안내로 오후 이천성당 인근 창전동의 김완석 할아버지 댁을 찾은 일곱 명의 학생들은, 방바닥에 빙 둘러앉아 ‘창밖을 보라’, ‘루돌프 사슴 코’ 등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어르신의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이어 주일학생들이 덩굴 등을 화환 모양으로 직접 엮어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거실 벽에 걸어두고, 할아버지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주모송을 바치기도 했다.


   본당 청소년위원회 김동성(안셀모) 회장은 “오늘 성탄축제 대신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독거노인 방문을 통해 가래떡 등 선물을 나누고 어르신 말동무도 되고 성탄곡도 불러드리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 같은 ‘사랑 나눔’ 실천을 매년 성탄 때마다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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