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장 최성환(바오로) 신부는 12월 25일, 대리구중심 중앙성당(주임 조영오 도미니코 사비오 신부)에서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경축하는 예수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최성환 신부 주례, 대리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최성환 신부는 미사를 시작하기 전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과 나누며, “오늘 탄생하신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평화가 우리 모두와 가정과 본당 공동체 그리고 어렵고 혼란스러운 우리나라 안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미사를 봉헌하자.” 라고 했다.
말씀 전례 후 강론 시간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성탄 메시지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다.”를 스크린을 통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사중에는 지난 23일에 있었던 본당 성가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3지역 1구역의 앵콜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당 주임 조영오 신부는 24일 저녁 9시에 960여 명의 신자가 참례한 가운데 지난 20일에 본당 보좌 신부로 부임한 임채룡(베다) 신부와 공동 집전으로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봉헌하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경축했다.
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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