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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광주본당 방문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1-20 조회수 : 1097

‘가난한 이들 위한 교회의 세밀한 보살핌’ 있어야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가 1월 15일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을 방문해 교중미사를 집전하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문희종 주교의 본당 방문에는 교구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도 함께했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제가 2015년 9월 주교 수품 사흘 후, 이곳 광주본당을 방문하여 여러분에게 ‘지역복음화를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 바 있다.”면서, “오늘 저를 환영해주시는 분들 중에는 ‘예비신자’들이 많아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선포하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이행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면서, “바로 이것이 ‘선교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례자 요한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을 증언하자.”며, “특히 ‘초·중·고등부 청소년의 신앙 및 윤리 교육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문희종 주교는 이날 미사에 참례한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대추나무로 만든 묵주를, 유아들에게는 쿠키를 각각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몸이 편찮은 교우들을 위해 안수로서 주님의 축복을 청했다.


   미사 후 본당 지하식당에서 봉사자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문희종 주교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보다 더 세밀한 교회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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