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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문호리본당 견진성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1-20 조회수 : 1129



   용인대리구 문호리본당(주임 김연관 마태오 신부)은 1월 15일, 용인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 주례로 견진성사를 실시했다.


   이날 견진성사를 받은 이들은 모두 25명이다.


   강론을 통해 김봉학 신부는 “견진성사는 안수와 도유예절로 주님 성령의 은총을 충만히 받는 성사이고 이 성사를 받게 되면 주님의 나라를 적극적으로 건설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는 성사이다.”라며, “‘말씀과 성사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자.’는 주교님 사목방침에 따라, 성경 말씀 잘 읽고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며 성사를 잘지키자.”고 당부했다.

   또, 김봉학 신부는 오늘 제1독서(이사야서 49,6)를 인용하며, “야훼의 종 예수님은 세상과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실패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야훼의 종을 통해 믿는 이스라엘에게 빛과 희망을 가져다 주신 분”이라며, “이분이 바로 몇 천 년 동안 고대하던 메시아 주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에 적극 순종하시는 예수님은 폭풍우가 몰아쳐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끝까지 기다리며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주신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께 적극 순종하시는 파스카의 어린양 예수님의 모습을 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다 각자의 모습대로 성령을 받게 된다.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은 크게, 작은 그릇을 가진 사람은 작게, 둥근 그릇을 가진 사람은 둥글게 성령을 받게 된다.”고 말하기도 한 김봉학 신부는 “이에 우리는 각자의 준비여하에 따라 기도 생활을 통해서 하느님을 만나고 말씀을 전하자. 매일매일 일상기도와 성서 생활을 내 모습대로 하느님의 성령을 충만히 받는 신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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