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꾸르실료(주간 위계평 헨리‧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1월 22일 교구 영성관에서 제 42차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전삼용 신부의 시작 기도로 시작된 총회는 재적 인원 480명중 4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이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전차회의록 낭독 및 승인 ▴의사일정 확정 ▴감사보고 ▴의안심의 ▴2016년 사업실적 승인 ▴2016년 결산 승인 ▴사무국 운영내규 개정안 승인 ▴2017년 사업계획안 승인 ▴2017년 예산안 승인에 대한 안건이 다루어졌다.

   총회 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16년 활동부분에 대한 최우수상, 우수상, 팀회합우수상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최우수 대리구에는 안산대리구, 최우수 지구에는 분당지구, 최우수본당에는 구성본당이 선정됐다. 우수 지구에는 안산1지구 외 5개 지구, 우수 본당에는 군포본당 외 9개 본당이 선정되었고, 팀회합우수상에는 월피동본당 외 9개 본당이 차지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꾸르실료 사무국 주간 등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이임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있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전삼용 신부는 강론을 통해, “열기가 식으면 마음은 없고 형식만 남는데, 과연 꾸르실료에서 영혼은 무엇이며, 그리스도인이라고 전부 구원을 받을 순 없지만 ‘예수님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하느님께서 꾸르실료를 통해서 이루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를 반문하면서, 본당이나 지역, 교구에서 거름이 되어 하느님의 소중한 뜻을 꽃피우는 겸손한 꾸르실리스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정인호 미카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