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는 WWME(Worldwide Marriage Encounter) 수원협의회(대표부부 홍찬표 요셉‧이헬레나 헬레나, 영성지도 배경석 요셉 신부)소속 6개 대리구 200여 명의 본당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WWME 수원협의회 지구‧본당 대표교육’이 실시됐다.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린 ‘지구‧본당 대표 교육’은 10&10(10분간의 부부 대화)을 시작으로, 2016년 대리구 경과보고, 대리구별 그룹나눔, 분과소개지침, 공지사항, 부부 영성 강의(배경석 신부), 시상 및 파견미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산대리구 와동일치의모후 본당 ME(대표부부 김지열 비또‧임은화 사라)는 한 해 동안 8부부를 주말 체험하게 이끈 공을 인정받아, 참가자들의 박수 속에 ‘우수 본당상’을 수상했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강론을 통해, “개인 생활을 중시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강한 꿈이 엷어지고 있다.”며, “젊은 가정에서 인내, 배려, 희생, 책임이 망각되어 가정생활에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전통적인 가정을 보여주며 다음 세대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월 21일 잠실체육관에서는 한국 ME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계획이다.
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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