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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본오동 성요한세례자본당, 일치의 모후 꾸리아 아치에스 행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3-23 조회수 : 644



   안산대리구 본오동 성요한세례자본당(주임 기정만 에제키엘 신부) 일치의 모후 꾸리아(단장 박미양 젬마)는 3월 19일, 본당 성전에서 레지오 행사 중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인 아치에스(Acies)행사를 실시하였다.


   교중미사를 마친 각 레지오 단원들은 13시 30분부터 부단장 고재준(프란치스코) 씨의 사회로 시작기도와 묵주기도, 성가로 아치에스를 시작했다. 다음으로 기정만 신부의 강론과 지정군(데레사) 씨의 사회로 참례자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벡실리움의 깃대를 잡고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나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봉헌하는 예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까떼나와 ‘답게살겠습니다’ 결의문을 낭독하고 마침 기도와 성가로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레지오 단체는 성인 16개와 청소년 단체 1개, 주일학교 어린이 단체 1개 등 모두 18개 이다.
   주변 상록수 본당, 감골 본당, 안산 성요셉본당, 안산 성마르코본당 등에서도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참석하였다.


   기정만 신부는 강론에서,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은 첫 번째는 나보다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성모님의 덕으로 활동하며, 두 번째는 성모님의 모습을 더욱더 닮기 위해서 예수님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드리는 미사봉헌에 늘 참례하고, 세 번째는 기도할 때 맨 앞에 상처받고 고통 받는 이들과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그리고 죄를 지은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성모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하여야만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치에스 행사는 레지오 단원들이 레지오의 모후인 성모님께 바친 충성 맹세의 허원(약속)을 갱신하는 행사이다. 마리아가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응답한 것에서 기원되었으며, 보통 주님탄생예고 대축일인 3월 25일 전후로 개최한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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