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체 활성화’ 위해 6월 10일 능평 성당서

   성남대리구 광주지구 소공동체위원회 연합회(회장 남정희 루치아·영성지도 이승환 루카 신부, 이하 연합회)는 3월 17일 능평 성당에서 3월 회의를 개최했다.

   오후 7시 성당 교육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광주지구 내 곤지암·광남동·광주·능평·도척·오포·초월·퇴촌 등 8개 본당 소공동체위원회 회장 등 임원진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합회 임원 선출 및 각 본당 소공동체 현황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환 신부는 “반·구역 등 소공동체는 모든 신자들이 속한 교회조직의 근간”이라며, “본당 사목이 그 역동성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공동체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 반·구역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자.”면서, “아는 만큼 믿고, 믿는 만큼 행동한다.”는 예로니모 성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날 연합회 회의 참석자들은 ‘신임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오는 6월 10일 능평 성당에서 ‘2017 상반기 광주지구 소공동체 전(全) 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이승환 신부가 진행할 예정이다.

   격월로 모임을 갖는 연합회는 오는 5월 12일(금) 오후 7시 광주 성당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