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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중앙 본당 ‘주님 수난 성지주일’ 성지가지 축성 및 성대한 입당 행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4-11 조회수 : 1220



   안양대리구 중앙 본당(주임 조영오 도미니코 사비오 신부)은 4월 9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맞아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전례를 거행했다.


   예수님께서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이날, 전례에 참례한 본당 신자들은 사제가 축복한 성지를 들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 임금님, 높은 곳에 호산나!’를 외치며 사제의 뒤를 따라 대성전으로 입당하는 성대한 입당 행렬을 했다.

   이어진 미사에서 수난 복음을 들으며 사순 시기의 절정인 성주간을 시작했다.


   조영오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복음의 말씀 하나 동작 하나 눈에 선하게 그리면서 함께 임할 때이다. 이 한 주간 동안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주님과 함께 행동할 수 있어야겠다.”고 당부했다.
   또, “하느님이시면서 가장 비참한 존재인 인간과 같이 자신을 낮추시어 오셔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셨다. 그런 모습으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셨다. 마지막 한 주 성주간 전례 함께 하면서 진정으로 없애고자 하는 우리의 죄악들, 세상의 부조리, 현재에 대한 불안, 이런 것들을 물리치기 위해 주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묵상하며 자기의 정체성, 우리 삶의 목표를 다시 찾을 수 있는 한 주간이 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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