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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주님 만찬 미사 – 비산동 본당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4-19 조회수 : 792



  안양대리구 비산동 성당(주임 이승희 라우렌시오 신부)에서는 주님 만찬 미사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삼일의 핵심에 들어가는 성목요일 주님 만찬 축제에 우리가 들어가는데, 40일 동안 우리가 준비했던 그 모든 것이 이제 정점에 도달하는 직전에 도달하는 직전에 있다.”면서, “오늘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각별한 은총을 주시길 간절히 청하며, 내 믿음이 오늘 이 미사 안에서 더욱더 새로워지고 조금 묻었던 때가 말끔이 씻어져서 참으로 거룩한 주님에 자녀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이성효 주교는 “주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저녁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신 성체성사 신비 안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받게 되는 발 씻김 예식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보여주셨던 참된 사랑과 봉사의 자세가 우리 것이 되도록 하는 은총 속으로 나아간다.”며, “우리는 하느님 성자께서는 죽음을 앞두시고 ‘이 거룩한 만찬으로 새로운 제사와 당신 사랑에 잔치를 교회에 남겨주셨으니 이 만찬에 참석하는 저의에게 넘치는 사랑과 생명을 주소서.’라고 간청하셨듯이, 이 넘치는 사랑과 생명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곰곰이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신자들은 주님 만찬 미사를 봉헌한 후, 주님 수난 감실을 찾아 주님 수난과 고통을 묵상하며 우리 안에 부활하신 주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성체 조배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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