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장 최성환(바오로) 신부는 4월 16일 안양대리구중심 중앙 본당(주임 조영오 도미니코 사비오 신부)에서 대리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를 시작하며 최성환 신부는 “오늘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평화의 기쁨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이 기쁜 소식을 우리 자신만 간직하고 누려서는 안되겠다. 우리 이웃과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전할 것을 다짐하며 이 미사를 정성껏 봉헌하자.”고 말했다.

   말씀 전례 후 강론 시간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부활 메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콜로 3.1)”를 스크린을 통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 후 1층 로비에서는 수원교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