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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성남대리구 성남동본당, 본당 설정 35주년 명랑운동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6-01 조회수 : 1721



   성남대리구 성남동 본당(주임 박한현 요셉 신부)은 5월 21일 600여 명의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남시 하대원동 검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당 설정 35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미사 봉헌 후 박한현 신부의 개회 선언과 공동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3개 지역(믿음, 소망, 사랑) 대항 박터트리기와 바벨탑 쌓기, 3인 4각, 4인 5각, 이어달리기, 어르신들의 물고기 잡기, 초등학생들의 손님 모셔오기 등 명랑운동회로 남녀노소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날을 즐겼다.


   경기 중 간간이 진행된 경품 추첨은 많은 신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축제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한현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우리는 오늘 생일 잔치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삶을 살아왔다. 사람 나이 35세면 나이에 책임을 져야 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신앙인으로서 우리 공동체가 이 지역 사회에 얼마만큼 교회를 전했으며 내 삶이 그리스도를 닮아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오늘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햇볕이 뜨거운 오늘 날씨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신앙을 살았으면 좋겠고,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하셨는데 그 함께함을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 나눔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한 그 말씀처럼 이제 그 나눔을 확인하는 날이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때 진정 우리가 아름다운 신앙인이라 불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한다.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나눔의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고 새롭게 변하는 우리의 모습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한현 신부는 명랑운동회 개회사를 통해서는 “우리는 오늘 봉사자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소공동체와 형제회, 청년회 등 봉사자들을 치하하고, “우리들이 있으므로 봉사가 필요하고 봉사를 한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나누며 기쁜 시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가 내일은 없는 것처럼 마음껏 즐길 것”을 당부했다.

  

   또, 박한현 신부는 “오늘의 즐거움과 행복을 이웃에게 나누고 전하는 행복 전도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 당부하고 “깨끗한 마무리는 우리들의 사랑실천 모습일 것”라고 하며 주변 정리 정돈에 소홀함이 없기를 바라며 강복하는 것으로 이날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성남동 본당은 2017년 5월 14일 현재 총 신자 수 4,625명, 미사 참례자 1,160명, 미사 참례율 25.1%이다.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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