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러분은 교회의 희망”

   수원대리구(대리구장 송병수 시몬 신부)는 5월 28일 수원시 파장동 소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제3회 수원대리구 주일학교 중·고등부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우리 대리구 예체능’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대리구 내 19개 본당 중·고등부 학생 5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잔디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축구·미니 축구·여왕 피구·씨름·버블 슈트 등의 시합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10여 명을 초청, 함께 어울려 화합을 이루는 시간도 가졌다.

   송병수 신부는 마침미사 강론에서 “오늘 청소년 주일의 의미는 교회가 청소년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우리 대리구 예체능’을 통해 터득했듯이, 건강한 경쟁과 화합 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자.”고 당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