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곤지암 본당(주임 김기성 미카엘 신부)은 5월 26일 오후 8시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2017 성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
성전에서 곤지암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단장 성기현 안드레아) 주관으로 열린 성모의 밤은,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봉헌으로 시작됐다. 이어 촛불 봉헌, 말씀 전례, 화관 및 꽃 봉헌,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모 호칭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 성모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면서 성모님과 함께 해야 함을 기억하자.”면서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성모의 밤 행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자기 자신을 성모께 봉헌하고 성모의 모범을 따라 특별한 전구(轉求)와 은총을 청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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