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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7년 제8회 이주민 공동체 연합 체육대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6-14 조회수 : 1394



   ‘2017년 제8회 이주민 공동체 연합 체육대회(이하 연합 체육대회)’가 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의 주관으로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평택엠마우스 이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연합 체육대회’에는 교구 내 7개 엠마우스 공동체(평택, 시흥, 수원, 광주, 안산, 안양, 발안) 이주민과 가족,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김창해 신부와 각 엠마우스 센터장 사제가 공동집전으로 봉헌한 미사로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오전에 응원(Cheering)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각 팀의 열띤 응원 속에서 줄다리기경기를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배구와 배드민턴경기를 치룬 후 농구경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를 주관한 평택엠마우스 전담 세바스챤 신부는 강론을 통해, “삼위일체 축일을 맞이하는 오늘 스포츠 페스티벌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한 분이신 하느님은 세 가지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다. 그 세 가지 모습은 세상을 창조자이신 하느님, 희생으로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 항상 곁에 계시며 우리를 축성하시는 성령이시다. 이 세 분이 일치될 때 우리는 진정한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면서, “오늘 우리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이 축제의 장소에 모였다. 비록 우리가 각자 다른 모습으로 가지고 있지만 오늘 이곳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서로 일치 될 때, 우리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이해하고 이 자리에 함께 계신 하느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응원(Cheering) 퍼포먼스와 줄다리기, 그리고 배드민턴 경기는 수원 엠마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배구와 농구는 발안 엠마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수원 엠마우스가 차지하였다.


   모든 이주민 그리고 가족들과 봉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 이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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