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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연수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6-19 조회수 : 1324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효용 스테파노‧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 이하 평단협)에서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여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구장 사목교서인 “말씀과 성사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쇄신”을 주제로, 교구민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으며, 그에 따른 기획안이 마련됐다.


   연중 행사 내에서 틈을 찾아 행사를 마련해야하기에 긴 시간을 기도와 묵상 그리고 토론에 집중하였다.

   이근덕 신부는 ‘일상 안에서의 믿음을 풀이하며 어렵고 힘든 삶의 시간일지라도 주님께서 함께하고 계심을 늘 깨어서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독려했다.


   최효용 회장은 ‘각 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은 결과가 주님께서 흡족하실 때까지가 아니라, 부족함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생각하자.’고 격려했으며, 이러한 마음으로 진행된 회의는 ‘온 가족들이 함께 손을 잡고 모여서 주님 말씀 안으로 들어와 축제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기획안’이 결정되었다.


   구체적으로는 9월 초, ‘성경 골든벨’ 가족 축제를 교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남은 기간 행사 진행 형태를 구축하자는 데 내용에 의결했다.

   성경 경시대회가 아닌 축제 형태의 ‘성경 골든벨’을 통해서 가정의 화합 증진과 이웃과의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 말씀과 함께 신앙 성숙을 목표로 한다.


   연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신앙의 증인 “정난주 마리아” 묘소를 찾아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모두가 주님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삼위일체 대축일”을 맞이하여서는 이근덕 신부가 주례한 가운데, 숙소 거실에 모여 초기 그리스도 공동체의 모습으로 미사를 봉헌했다.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갖고 기도와 회의를 하자고 당부하며 늦은 밤 공항에서 이근덕 신부의 기도와 강복으로 연수를 무사히 마쳤다.


이윤창 요한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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