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위원장 최병조 요한 사도 신부) ‘몸신학 독서모임’에서는 6월 13일 교구청에서 ‘하느님 계획 안에 있는 인간사랑Ⅰ,Ⅱ’ 교리서에 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8명의 몸신학 독서모임 회원들이 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생명의 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 ‘몸 신학 공부를 통해 변화된 나의 모습’, ‘부부 결합의 본질적 가치’, ‘나의 구원 완성 관점’ 등의 발제에 대해 토론하며 인격으로서의 인간을 이해하고 혼인과 가정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나누었다.
‘몸신학 독서모임’은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 생명학교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회원들은 ‘몸 신학’ 교리서( 원제: ‘하느님 계획 안에 있는 인간사랑에 관한 교리’)를 2016년 3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완독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교리서 완독 기념 토론회이다.
최병조 신부는 ‘생명 수호를 위해 앞장 서 달라.’며, ‘공부로만 그치지 말고 기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몸신학 독서모임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김혜숙(막시마‧그리스도 왕직 선교사들의 회) 선교사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확장시키고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독서모임이 되라.’면서, ‘인격들 간의 친교’의 중요성을 말했다.
‘몸신학 독서모임’ 회원들은 더 많은 교구민들이 생명학교에서 공부하여 사랑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교구 사회복음화국 031-268-8523)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