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박찬혁 프란치스코·영성지도 김영빈 요한 세례자 신부)는 6월 25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평촌길 12-125 곤지암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성남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 광주 본당·광주지구 연합·분당성마르코 본당·분당성마태오 본당·분당성요한 본당·분당지구 연합·성남지구 연합·신흥동 본당 등 8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분당지구 연합(분당성마태오‧분당성요한) 팀이 우승했다. 광주지구 연합(곤지암‧산북)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분당성마르코 본당이 3위, 분당성마태오 본당이 4위에 올랐다.

   득점왕에 곤지암 본당 임호환(스테파노·8골) 씨, 최우수선수에 분당성마태오 본당 김민수(라자로)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번외 경기로, 성남대리구 운전기사사도회 연합 팀과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50대 팀의 게임이 펼쳐지기도 했다.

   성남대리구장 배영섭(베드로)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에서, “축구선교회 회원 각자는 ‘축구회’가 아닌 ‘축구선교회’ 회원임을 명심, 언행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