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소속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단장 오석호) 자문위원단이 지난 6월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17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 자문위원단을 비롯하여 개인 및 단체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인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의 자문위원단은 2002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이 축구 경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혀나가고 꾸준한 훈련과 경기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15년간 자문운영회의와 자문위원단들의 연계된 단체를 통해 약 1억 원의 금액을 모금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매월 60만 원씩 축구단에 후원하고 있다.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해준 자문위원단의 든든한 역할로 앞으로의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의 발전과 그 행보가 기대된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