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안산대리구 하안 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에서는 교중미사 때 첫영성체 예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교리교육을 받으며 준비해 온 31명의 어린이가 첫영성체를 통해 처음으로 예수님을 모셨다.
서북원 신부는 강론에서 자신이 첫영성체를 했던 그 느낌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어린이들도 내안에 예수님이 나와 함께함을 깨달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중미사 때 첫영성체 예식을 같이 하는 이유를 “교우들이 첫영성체를 한 후 어떤 마음의 자세로 지금까지 살아 왔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북원 신부는 “우리 모두 항상 예수님을 기쁘고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성재필 프란치스코‧조정현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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