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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연령회연합회 상장례 실무교육 성료 및 미사봉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8-01 조회수 : 1555



   교구 연령회연합회(회장 박승봉 토마스아퀴나스‧영성지도 이정우 루카 신부)는 7월 29일, 안양대리구청 대강당에서 각 대리구 내 본당 연령회 임원 177명과 연합회 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2017년도 상·장례 실무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강의는 ‘장례예절과 장례미사 및 고별식’ 그리고 ‘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이정우 신부가 진행했다.

 

   강의에서 이정우 신부는 “각 본당마다 장례예절과 위령기도 그리고 장례미사가 모두가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하루속히 통일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령회 봉사자는 하느님께 대한 의무를 이행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우리의 일은 이웃의 정신적·물질적 궁핍을 보충해 주어 윤리적 책임을 완수하는 일임을 명심하자.”면서, “자발적인 의도에서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 다른 이를 돕거나 연령회에 참여하는 무보수의 봉사를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여야만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교구 복음화국장 이근덕(헨리코) 신부와 이정우 신부 공동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됐다.

 

   이근덕 신부는 강론을 통해, “‘살아서 믿는 이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천국에 대한 희망을 우리에게 불어넣어 주고 있다.”면서, “아무리 좋은 것이 있다고 설명을 한 다해도 그것이 좋은지를 체험해보지 않고는 모르듯이,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차이는 믿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우리 연령회 봉사자들은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음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떠난 사람과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를 하면서 모든 것이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하느님을 영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3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각 본당 연령회 임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구 연령회연합회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상장례 실무교육’을 4주간으로 늘려, 좀 더 상세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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