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소속 장애인 선교연합회(회장 유양재 스테파노·전담 박태웅 토마스 신부)는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장애인 선교연합회(지체선교회, 시각선교회, 농아선교회, 지적, 자폐성 선교회) 회원 175명과 가족 및 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웅 신부 집전으로 장애인 선교연합회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박태웅 신부는 미사 중 강론을 통해, “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성모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에 대해 두 가지로 요약해보았다.”면서, “성모님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의 협력자이며, 믿음과 신앙의 모범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하느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에 어떻게 협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성모님을 닮은 신앙인이 되어야만 비로소 참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태웅 신부는 “오늘 우리는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우리는 과연 성모님처럼 하느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에 협력자로서 믿음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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