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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남대리구 하남지구 로사리오의 성모 꼬미씨움, 레지오 마리애 토론대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8-22 조회수 : 1813



   수원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을 맞이해 하남지구 로사리오의 성모 꼬미시움(단장 김현이 마리아·영성지도 권기철 안젤로 신부)은 8월 19일 신장 성당에서 토론대회를 실시했다.


   미사로 시작한 토론대회에는 6개 본당의 쁘레시디움과 꾸리아 4간부 평의회 간부 및 각 본당수도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32명의 토론대회 준비위원들은 3개월 전부터 회의를 거쳐 ‘레지오 신심강화’, ‘레지오 활성화 방안’, ‘효율적인 활동방안’ 등의 3가지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등 준비해 왔다. 그리고 이날, 선정된 주제에 따라 꾸리아별로 토론을 거쳐 주제에 따른 세부 내용 총 16건이 발표됐다.


   자비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장 지청산(요셉) 씨는 ‘레지오 신심강화-개인성화의 실천방안’에 대한 토론발표에서, ‘개인 성화는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또한 그 과정에서 행동의 모범으로서 성모님을 본받는 것으로 정의된다.’면서, ‘나는 선교 또는 행동단원 및 협조단원 모집을 예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에 바탕을 두고 하는가? 진지하게 성찰해 보아야겠다. 선교사명과 레지오 확장을 마치 회사원이 영업실적 올리듯이 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가장 중요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며 토론을 마쳤다.


   권기철 신부는 “레지오 토론대회는 1939년 부활주일에 아일랜드 클라레꾸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레지오의 5대 행사 중 하나지만 수원 레지아에서는 참 드물게 열리는 토론대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3개월간의 준비와 노력을 통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참가자들이 성령께 기울이고 성모님께 의탁함으로써 주님의 섭리를 깊이 깨닫고, 성모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주님의 섭리에 순응하는 삶을 이어가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현이 단장은 ‘수원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을 맞이해 토론대회 열게 되어 기쁘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면서, “하남지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토론대회로 ‘레지오 신심강화, 레지오 활성화 방안, 효율적인 활동방법’과 소년 레지오의 현주소와 미래를 분석하고 그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레지오 정신에 맞는 성모님의 군인으로서 항상 기도하고 활동하면서 공부하는 성모님의 군단으로 더욱 성장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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