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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하안 본당 노인대학 개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9-13 조회수 : 1576



   안산대리구 하안 본당(주임 서북원 베드로 신부)은 올해를 ‘기도의 해’로, 내년을 ‘교육의 해’로 정하고, 9월 7일 지하 강당에서 노인대학 개학식을 가졌다.


   내년 ‘교육의 해’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노인대학을 개설한 하안 본당은 만 64세 이상 95명의 신입생을 받았으며 나눔 봉사자 9명이 봉사하게 된다. 교육 후 봉사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7개 반으로 구성된 노인대학에서는 원장 김선경(데레사) 수녀의 지도 아래, 보좌 함영수(가브리엘) 신부와 곽슬기(마리아) 수녀가 강의를 맡기로 했다. 교재는 ‘새로 나는 성경공부’이다.


   매주일 오전 10시 미사 후 시작되는 노인대학에서는 성경 공부에 이어 점심 식사 후 각 반별로 나눔과 오락, 미술 공부 등을 실시한다. 올해 성탄절에는 ‘성탄’을 주제로 한 반이 하나씩 그림을 그려 성당 로비에 전시하여 모든 교우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복음서로 성경 공부를 중점적으로 하기로 했고, 내년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노인대학을 꾸려갈 계획이다.


   서북원 신부는 개강식에서 “많은 여유가 있는데 같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보내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이가 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경 수녀는 “이곳은 하느님을 만나서 좀 더 풍성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장소다 생각 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수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노인대학생들은 성모회에서 장만한 우리밀 칼국수로 점심을 맛있게 들었다. 점심은 성모회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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