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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구산 성지 ‘2017 순교자의 밤’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0-11 조회수 : 1485



   구산 성지(전담 정종득 바오로 신부)는 9월 23일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을 비롯한 구산의 순교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구산 성지 2017 순교자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묵주기도’를 주제로 열린 순교자의 밤은 오후 7시 성지 성당에서 정종득 신부와 성남대리구 황산 본당 주임 류동환(안드레아) 신부가 공동으로 집전한 미사 중에 진행됐다.


   정종득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배교하라’는 끊임없는 매질에도 순교자들은 주를 향한 사랑을 목숨으로 증거했다.”면서, “진리이신 주님만을 향한 순교자의 삶은 하느님 안에서 영원히 살도록 우리를 이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자들에게 환희·고통·영광·빛 등 네 가지 신비를 설명한 후, “묵주기도는 내가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께 바치는 묵상기도이며, 성덕을 기르는 기도”라 말하고, “여러분이 묵주 네 꾸러미로 ‘예수님의 전 생애’를 묵상한다면 더 풍요로운 은총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주에 한 번은 감실 앞에서 묵주기도를 바칠 것”도 당부했다.


   이날 순례자들은 묵주기도를 봉헌하면서 고영민(안드레아)·손현희(아기 예수의 데레사) 부부 듀엣의 복음성가를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의 고통의 신비를 묵상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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