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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화서동 본당 성전기공 미사 및 기공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0-11 조회수 : 1684



   수원대리구 화서동 본당(주임 김태호 안토니오 신부)은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을 맞이하여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101-4번지에 위치한 화서동 성당 신축부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성전기공 미사를 봉헌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미사에는 수원대리구장 송병수(시몬) 신부, 원로사목자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원로사목자 임충승(시몬) 신부 등 사제단과 신자 700여 명, 김영진 국회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했다.


   미사 강론에서 이용훈 주교는 “‘하느님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한다.’고 하신 성녀 데레사 대축일을 맞이하여 화서동 본당 신축 기공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성당 건축을 앞둔 화서동 본당 공동체에 성녀께서 가신 길은 더할 나위 없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화서동 본당 성전 신축이 필요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구 성전 자리는 교구 청소년국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며, 교구는 성전 신축기금으로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이용훈 주교는 “성전을 지으면서 주님께 더 가까이 가고 본당 주임 신부와 더 일치하여 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화서동 신앙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 성전 신축구호인 “기도와 사랑으로 새 성전을 주님께!”를 신자들과 함께 외쳤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 후 신축부지에 대지축성을 했다.


   김태호 신부의 개회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기공식은 총회장 안호섭(라파엘) 씨의 경과보고, 재정분과장 조영길(야고보) 씨의 공사개요 설명, 내빈 소개, 송병수 신부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서동 본당은 새 성전 신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각종 음식 판매와 제작(아트초, 묵주) 판매 등에 각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적 운동으로 2016년 2월부터 묵주기도 600만 단 바치기 운동을 전개하여 현재까지 320만 단을 바쳤다.


   전에 사용하던 화서동 성당 건물은 1978년 11월에 1차로 준공되고 1980년 11월에 2차로 준공된 건물로, 2014년까지 3차례 안전진단을 받은 결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2015년 1월부터 구 신협건물을 임시성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지면적 2,014.50㎡(609.38평)에 건축면적 1,031.49㎡(312.02평), 연면적 4,168.09㎡(1,260.84평)으로 지어지는 화서동 성당은 성당동(지하 1층~지상 4층)과 교육관(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지어진다. 건축사무소 신예건설이 설계 및 감리를, (주)평화종합건설에서 시공한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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