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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분당성바오로 본당 설립 제20주년 기념 청년·청소년 음악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0-31 조회수 : 1777


   성남대리구 분당성바오로 본당(주임 전시몬 시몬 신부)은 10월 28일 오후 8시 본당 대성당에서 설립 제20주년(1997~2017) 기념 청년·청소년 음악회를 열었다.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through Him, for Him.)[콜로 1,16 참조]를 주제로 70여 분 동안 마련된 음악회는, 본당 청년 Bellatus 성가대(지휘 김상환 원선시오)와 중·고등부 Fiat 성가대(지휘 성하림 바실라) 및 초등부 Paulus 성가대(지휘 이보연 사비나)가 참여했다.


   ‘대관식 미사곡’(Coronation Mass K.317 - W. A. Mozart)으로 공연 무대를 연 청년 성가대는,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Sebastian temple)와 ‘도만 아는 바리톤’(Geoffrey O. Hara),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Ennio Morricone; 편곡 현정수 신부)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고등부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Lanny Wolfe)와 디즈니 메들리 주제가를, 초등부는 ‘뚱보새’(정재원)와 ‘꽃’(현덕)을 불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앞서 봉헌된 저녁미사 강론에서 전시몬 신부는 신자들과 함께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한 14,6)이신 말씀께서 저와 함께 계시어, 저의 인생길을 비추어 주시고 축복의 삶으로 이끄소서.”라고 기도한 후, “축복입니다!” 인사를 서로 나누도록 이끌었다.

   이어 “오늘은 본당공동체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고 저의 영명축일이며 또한 올해는 저의 사제 수품 25주년 은경축의 해”라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마태 22,37 참조)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청년 성가대 지휘자 김상환 씨는 “주임 신부님의 영명축일이기도 한 오늘, 그랜드 피아노 및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성전 안이 웅장한 음악으로 가득 찼다.”면서, “이번 음악회는 청년뿐 아니라 중·고등부와 초등부 성가대도 함께 참여한 행사로, 교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장 김병호(마르티노) 씨는 “본당 청소년들이 오늘 큰 소리로 함성을 질러주니 더없이 기쁘고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며, “설립 20주년을 맞는 분당성바오로 본당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본당은 29일 교중미사 후 전시몬 신부의 영명축일 및 은경축 잔치를 본당 마당에서 열었다.

   본당은 1997년 2월 2일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170(이매동 106-1 번지)에 설립됐다. 현재 신자 수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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