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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위령의 날’ 성직자 묘지 참배 및 위령 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1-08 조회수 : 1832




   11월 2일 미리내 성지(전담 류덕현 알베르토 신부)에는 위령의 날을 맞아 교구 성직자 묘지 참배와 위령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모인 신자들로 북적였다.


   신자들은 103위 성인 시성 기념 대성당에서 위령기도를 바친 후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최덕기(바오로) 주교,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의인들은 이 세상에서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뇌로 힘들어하는 사제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하는 한편, “이곳 미리내 성지에서 편안히 잠들어 계신 사제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신자들은 미사 전‧후로 교구 성직자 묘지에 들러 선종한 사제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세 번의 위령 미사를 봉헌한 안산대리구 목감 본당 연령회원들은 “정말 은혜로운 하루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으며, 연령회장 박봉자(헬레나) 씨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침부터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서 몸은 많이 피곤하지만 은혜를 너무 많이 받고 와서 기쁘고 영적으론 충만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박명영 가타리나 ‧ 사진 김연주 소피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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