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순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가 실시하고 있는 ‘2017년 하반기 수원교구 순교영성강학(이하 순교영성강학)’에서는 ‘아시아의 종교 및 문화 교류 차원에서 일본 그리스도교에 관한 역사와 신앙에 관해 알기 위해’ 살레시오회 마츠오 미츠기(요셉) 신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31일, 교구청에서 실시된 ‘순교영성강학’ 제8강은 ‘일본 기리스탄의 역사’를 주제로 마츠오 미츠기 신부가 강의했다.
마츠오 미츠기 신부는 강의를 통해, ‘1549년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의 일본 입국으로부터 시작해서, 일본의 순교 역사, 그리고 그러한 철저한 금교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씨처럼 살아남아 이어진 잠복 신자들의 신앙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7년 하반기 수원교구 순교영성강학’에서는 ‘중국교회사와 일본교회사’를 주제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구청에서 교육이 실시되며, 앞으로 ‘11월 7일- 동아시아의 순교(최영균 신부), 14일- 근현대 일본교회의 현황과 미래(최영균 신부), 21일- 일본의 순교자들(이향환 강사)’에 관한 강의 후 ‘28일- 피정 및 수료미사’의 일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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