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당 비신자 4명까지 출전 가능 규정 새로 마련, 선교 활성화 기대
안양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손은두 요한 세례자·영성지도 조한영 야고보 신부)는 11월 19일 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회 안양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당신이 있어 ‘선교’가 가능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대리구 내 금정·벌말·범계·별양동·산본·석수·중앙·평촌·포일·호계동 등 10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참가했다.
대회는 두 개 조로 나눠 열 차례의 예선 리그를 펼친 후 준결승과 결승전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평촌·범계 본당이 무승부를 이뤄, 승부차기 끝에 평촌 본당이 우승컵을 안았다.
축선련 손은두 회장은 “석수·포일 본당이 각각 최근에 축구선교회를 발족했다.”면서 “안양대리구 축선련은 각 본당 축구선교회 팀이 선수 11명 중 비신자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선교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는 오는 12월 3일(대림 제1주일) 오후 3시 안산대리구 월피동 성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8기(2018년 1월~2019년 12월)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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