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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제1회 정기연주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2-01 조회수 : 1808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소속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지휘자 신봉주)이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제1회 정기연주회’는 장애인이 문화‧예술인으로서 보다 질 높은 공연으로 다양하고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만을 위한 단독 공연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에서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는데, 전석 1만 원으로 유료로 진행됐다.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한층 더 발전하고 성숙한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원들 각자에게서 예술인으로서의 당당함이 느껴졌으며, 서로의 악기 소리에 한 음 한 음이 더해져 멋진 화합의 연주를 선보이며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에 감동적인 연주로 보답했다. 최선을 다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김수은 관장 수녀는 “악기를 처음 배우는 시점부터 이렇게 단독으로 공연 무대에 서기까지 함께 호흡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무대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한 단원들에게서 전문적 예술인으로서의 비장함이 보인다.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에서 더 나아가 ‘다소니 예술단’은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며, 화합이 돋보이는 감동의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문화 예술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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