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권선동 본당(주임 이찬종 요셉 신부)은 12월 3일 오후 4시 미사에서 예비신자 51명이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은총과 축복의 세례성사를 거행했다.

   이찬종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깨어 있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아무도 모르는데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평소에 선한 삶이 무엇인지 찾고 선행을 실천하며 매일 점검하고 살아야 한다.’면서, ‘세례를 받은 교우들은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며 사는 늘 깨어있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하루 전 12월 2일 초등부 어린이 미사 중에는 보좌 김대현(가브리엘) 신부의 주례로 52명의 (1차 32명-11/11일, 2차 20명)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몸을 모시는 첫 영성체 예식이 거행됐다.

서기수 루치아노 명예기자